[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16일 상주시 도남동 일대에서 담수생물 서식지 보호와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자원관 임직원 40여 명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낙동강 수변지역 자전거 길과 경천섬 인근의 다목적 광장 등 약 3.1km구간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인근의 상주보에는 우리나라 고유종인 치리와 참몰개 등의 서식지로서 담수생물 서식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해 잠재적인 위협요인을 제거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정상철 전시교육실장은 “담수생물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담수생물의 서식지인 낙동강 주변의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과 보호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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