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북구보건소는 2023년 지역 내 사업장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의지가 있으나 여건상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사업장에 직접 찾아가 금연상담·교육 및 검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6일 에코프로BM을 시작으로 월 4회 12주간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 행동강화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며, 6개월(24주 시점)금연 성공자에게는 성공을 기념하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많은 직장인이 이번기회에 금연에 도전해 개인의 건강향상을 도모하고 사업체 내에 금연문화가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흡연율 감소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