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지진해일 내습을 대비하기 위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16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6시 27분께 동해시 북동쪽 59km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해 지진해일 위기경보를 격상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2시부터 상황판단을 개최한 동해해경은 주의 단계 상향에 따른 각 기능별 조치사항과 대비,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서 동해해경은 지난달 23~25일까지 동해시 북동쪽 48~60km 해역에서 15회 지진(규모 2.0이상 5회, 규모 2.0미만 10회)이 발생해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