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교육지원청은 제25회 교육장기 육상대회를 지난 11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800여 명의 선수들과 학교장,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대회는 초등 27개교, 중등 13개의 학교가 참여해 학교의 명예를 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움추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기초체력을 향상시키며 운동에 대한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었다. 특히 육상 경기 참여를 통해 잠재력이 뛰어난 학생을 조기 발굴해 우수 선수로 육성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며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는 상주시 학생대표로 2023년 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 구간 마라톤 대회와 제60회 경북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기회가 부여된다.  또 학교의 규모와 남․여를 고려해 초등 1, 2부, 중등 남중부 여중부로 나눠 실시한 대회에서는 초등 1부 상산초등학교, 초등 2부 낙동초등학교, 남중부 남산중학교, 여중부 상주여자중학교가 우승해 교육장기와 상장과 부상을 수상했다. 한편 상주초등학교 황동재(6년)선수는 “승부에 집착하기 보다는 그동안 즐겁게 준비하고 노력한 결과에 만족하며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종윤 상주교육장은 “학교를 대표해서 참여한 선수들이 학생들만을 위한 스포츠 경연의 장에서 틈틈이 연습하고 노력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자신은 물론 여러분 모교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열심히 경기에 임해 최선을 다해주신 학생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