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본부, 동경주 지역 학교 특별 간식 지원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발전소 주변지역 초중고 9개 학교 737명에게 특별 간식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 간식 지원은 동경주 지역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특별하게 구성했으며, 5월 중 학교별 학사일정에 맞춰 양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 소재 9개 초·중·고교에 지원한다. 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에는 닭강정 세트와 간편식(떡, 마카롱) 두 차례, 중·고등학교에는 간편식(떡, 마카롱) 두 차례 제공된다. 지난 11일 월성본부는 경주시 감포읍 소재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체육대회에 참석해 코로나 이후 본격적인 체육대회를 하는 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키 위한 간식차(푸드트럭)를 보내 학생과 교직원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박준빈 교장은 “월성본부가 사업자지원사업(육영사업)으로 주변지역 학교에 엄청난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 이렇게 취업준비로 힘든 학생들의 체육대회를 챙겨줘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현재 월성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스마트 교육시스템 구축, 학생 안전 인프라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장학금 후원으로 교육비 부담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