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법무부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는 지난 12일 청년 예비 사회적기업 ㈜마인드브이알과 메타버스 상담 플랫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와 ㈜마인드브이알은 △메타버스 심리상담 플랫폼 지원 및 상호 협력 △메타버스 심리상담실 및 상담도구 개발·운영 △비행 청소년의 대인관계 향상, 사회성 훈련 등 프로그램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김종재 센터장의 업무 현황 및 소년 보호 정책 설명, 업무협약 취지 설명과 협약서 서명, 시설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협약식에는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 소속 비행예방교육 전문강사, 범죄심리전문가, 상담심리전문가, 소년보호위원과 ㈜마인드브이알 이대엽 대표, 김은명 이사가 참석했다.이대엽 ㈜마인드브이알 대표는 “비행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적인 심리상담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한다. 법무부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비행 청소년 상담을 위한 메타버스 상담 플랫폼 조성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고 기대가 된다. 좋은 성과가 나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종재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메타버스 상담 플랫폼이 구축되면 비행 청소년들이 자신의 문제를 개방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표현하고,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비행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법무부 청소년꿈키움센터는 학교, 법원, 검찰에서 의뢰한 초기 단계 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개별상담을 실시해 청소년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비행 예방을 실천하는 법무부 소속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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