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제일고등학교는 최근 5일간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개최된 제25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4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 단체스프린터 부문에서는 박준선 선수(2년), 신재우 선수(3년), 박정우 선수(3년)가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단체스프린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박준선 선수(2년)는 스프린터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1KM 독주경기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여줬다. 옴니어(스크래치) 부문에서는 김한조 선수(1년)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2관왕을 차지한 박준선 선수는 "뒤에서 묵묵히 바라봐 주시고 서포트해주셔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고 항상 감사드린다. 그리고 감독님과 코치님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내가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박준선 선수는 "이번 대회 외에도 앞으로 많은 대회가 남아있다. 다른 전국사이클 대회와 전국체전 대회까지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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