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도섭기자]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제267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1~12일까지 문화관광 자원 개발 방안 연구를 위해 ‘여수시의회, 여수아르떼뮤지엄, 여수해상케이블카’를 방문했다.이번 비교견학에서 기획행정위원들은 `여수시의회`를 방문해 전자투표시스템 운영 현황, 상임위 구성 등 전반적인 현황을 청취하고 본회의장을 둘러보며 구미시의회에서 준비중인 전자투표시스템 도입과 상임위원회 증설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했고, 여수 엑스포 국제관에서 상설 전시중인 `아르떼뮤지엄 여수`를 방문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미디어아트 등 문화관광 컨텐츠에 대해 구상했다.
또한, 케이블카와 관련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여수시의 주요 문화관광 시설인 `여수해상케이블카`를 비교견학해 구미시 금오산 케이블카의 개선·발전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역의 문화적·환경적 특색이 스며든 문화관광 시설과 주변 인프라 확충에 주목했다.이명희 기획행정위원장은 "구미시의 금오산케이블카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관광사업이 구미시민과 관광객이 스스로 찾아올 수 있는 높은 수준으로 개선·발전돼 우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나아가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및 경북 최고의 문화도시건설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회기 중 바쁜 일정에도 타 시군의 우수 시설을 비교견학해 우리시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구미시의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