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보건소는 지난 11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지역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교사 19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설명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보건교사 및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과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학교장(원장), 보건교사, 보육교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에, 안심학교 질관리를 위해 경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보건교사 및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방법 및 아나필락시스 및 천식발작 시 대처법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고령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내용은 △알레르기질환 유병조사 실시 △환아 관리카드 제공 △천식 응급키트 비치 △어린이, 학생, 학부모 및 교사 대상 교육 실시 △홍보자료 및 교육자료 비치 등이 있다.김곤수 보건소장은 “우리나라의 알레르기질환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소아기의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올바른 예방관리방법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