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지난 11일 경북도 평생교육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열었다.<사진>
이번 교육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 울릉군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경북 22개 지역 시·군 평생교육지도자와 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이 참석해 평생교육 상생방안, 지도자 역할 토론, 평생교육 네트워크 강화 및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했다.현재 울릉군과 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2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을 적극 추진중이다.
평생학습도시는 개인의 삶과 질 제고와 도시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가 형성된 지역이다.
군은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최근 조례 전부개정안 입법예고를 했으며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해 평생교육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평생교육의 질적 향상 및 양적 다양화를 위해 평생교육사도 채용할 계획이다.남한권 군수는 “평생학습 도시 신규 지정에 대한 울릉 주민들의 염원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누구나 원하면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신규 지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