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한의대에서 위탁운영하는 계림청소년수련원에서는 최근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지역민들의 지지와 공감대를 형성함으로 청소년시설에 대한 공신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민 대상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체험활동은 지난 3월10일 풍선 아트, 3월16일 계림리 지역민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 3월17일 뇌운동에 이어 실시한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이다.매회 프로그램을 실시할 때 마다 지역어르신들이 평균 15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회 때 마다 계림청소년수련원의 역할과 청소년활동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건강하고 건전한 청소년육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계림청소년수련원은 상반기에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활쏘기 체험과 제3회 이·미용봉사 및 지역민과의 소통을 위한 인문학 강좌 등이 준비되어 있다. 손광호 수련원장은 “수련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비록 직원 수는 얼마 되지 않지만 일당백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수련원과 지역민이 상생하며 나가는 시설로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계림청소년수련원은 경산시에서 설립하고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 제안은 053-856-7278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