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청림동 무료급식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1일,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고기국, 떡, 부침개 등 음식을 대접하며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이날 경로잔치는 서석영 도의원, 김봉도 청림동개발자문위원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립관현악단의 관현악 연주를 시작으로 노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지며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청림동 무료급식소는 지난 2019년부터 청림동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노인들의 건강과 안정을 도모하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신구중 청림동장은 “청림동은 65세 이상의 인구비율이 약30%로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동네인 만큼, 노인 복지에 대한 폭넓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로 한때나마 어르신들이 흥겹고 즐겁게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어르신이 존경받는 청림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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