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눈부시다 자연의 빛 해는 빛나고/ 들은 웃는다.나뭇가지마다 꽃은 피어나고/ 떨기 속에서는 새의 지저귐/ 넘쳐 터지는 이 가슴의 기쁨.대지여 태양이여 행복이여 환희여!사랑이여 사랑이여!저 산과 산에 걸린 아침 구름과 같은 금빛 아름다움.그 크나큰 은혜는/ 신선한 들에 꽃 위에 그리고/ 한가로운 땅에 넘친다소녀여 소녀여.. 나는 너를 사랑한다 오오 반짝이는 네 눈동자 나는 너를 사랑한다.종달새가 노래와 산들바람을 사랑하고 아침에 핀 꽃이 향긋한 공기를 사랑하듯이 뜨거운 피 가슴치나니나는 너를 사랑한다.너는 내게 청춘과기쁨과 용기를 부어라. 새로운 노래로 그리고 춤으로 나를 몰고 가나니 그대여 영원히 행복하여라 나를 향한 사랑과 더불어<수필가가 본 시의 세상> 오월의 바람에는 향내가 난다. 오월은 ’내게 청춘과 기쁨과 용기를‘를 주고 ‘산과 산에 걸린 아침 구름과 같은 금빛 아름다움.’을 준다. 어찌 오월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박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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