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3년 ‘수성아트피아 아트피-아티스트’시리즈의 첫번째 공연으로 ‘이청행 피아노 리사이틀’을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선보인다.‘수성아트피아 아트피-아티스트’는 지역의 연고를 가지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솔리스트를 지원하고 리사이틀 무대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기획된 지역예술진흥프로그램이다.아트피-아티스트 시리즈의 첫 공연은 피아니스트 이청행의 무대로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이청행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거처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에서 학사(BMA), 보스턴대학교에서 석사(MA), 노스텍사스대학교에서 음악박사(DMA)학위를 취득했다. 대구MBC주최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대구시민회관(현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문화예술회관,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등 국내 유수의 공연장에서 다수 독주회를 개최했다. 1995년 제19회 한국음악협회 대구지부 음악상을 수상했으며, 1978년 귀국 후 계명대학교에 취임, 2006년 정년퇴임을 했고, 2011년까지 명예교수로 재직했다. 1993년에 대구지역의 음악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대구 피아노 음악 연구회를 창단하여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대구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인 피아니스트 남자은과 전문연주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최훈락이 함께 출연한다.이번 무대에서는 체르니의 화려한 행진곡풍의 소나타 다장조 1악장(Op.119),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31번 내림가장조(Op.110), 쇼팽 왈츠 제2번 올림다단조(Op.64), 왈츠 내림가장조(Op.42), 슈베르트 네 손을 위한 환상곡 바단조(D.940) 등 학구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의 독주무대 뿐 아니라 섬세하고 조화로운 포핸즈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2023 수성아트피아 아트피-아티스트Ⅰ ‘이청행 피아노 리사이틀’은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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