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9일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성모유치원 어린이 23명을 대상으로 불소도포와 함께 올바른 칫솔질 및 충치 예방에 관한 구강 보건교육을 시행했다.
아울러 중구보건소는 지난달 6일부터 지역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비대면 위주의 교육에서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방문하는 현장 견학을 겸한 대면 교육으로 강화해 진행하고 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아이들이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구강 보건교육과 불소도포를 보다 전문적이고 꼼꼼히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또한 보건소가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 진료실, 검사실, 방사선실을 둘러보는 등 지역 보건소를 이해하는 현장 견학의 역할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강교육은 오는 15일까지 성모유치원 원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반별로 나눠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