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학부모 교육 참여 활성화 및 내실 있는 학교 자치 기반 구축을 위한 `경북도영주시학부모회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10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협의회에서는 지역 초·중·고 학부모회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한 해를 이끌어갈 학부모회장 지역협의회를 구성하였으며, 임원단 선출도 함께 이뤄졌다. 회장에는 영광중학교 오현정 학부모회장, 부회장은 영주남부초등학교 이미현 학부모회장, 감사로는 영주서부초등학교 김수정 학부모회장, 간사로는 영광여자중학교 이지현 학부모회장이 선출됐으며 임기 동안 영주시학부모회장 협의회 대표로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게 된다. 새로 구성된 영주시학부모회장 협의회는 2024년 2월까지 지역 내 학부모 의견 수렴 및 교육 현안을 모니터링하고 학부모 교육 참여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영주지역의 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선출된 오현정 회장은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영주시학부모회장 협의회를 잘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겠다"며 "바람직한 협의회 운영을 통해 학교와 학부모, 교육지원청 간의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