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공성면체육회는 지난 8일 공성재래시장에서 임이자 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박주형 상주시의원, 긱급기관단체장과 면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년 만에 `공성면민 체육대회 효(孝) 한마당 대잔치`가 성황리에 열려 지역민들의 단합과 화합의 장이 마련돼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1부 체육대회는 투호, 양궁, 제기차기, 고무신양궁 등 4개 종목 민속경기로 마을별 열띤 대항전을 펼쳤다.
또 이어진 2부에서는 마을별 참가자들이 출연해 장기자랑으로 꾸며졌다.
아울러 행사 중간 중간에는 행운권 추첨과 경품전달이 진행 돼 행사 열기를 더했다. 서정수 공성면 체육회장은 “오랜만에 면민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체육대회와 효 한마당 대잔치를 정성으로 준비하고 힘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주연 공성면장은 “4년 만에 열린 이번 체육대회가 면민들의 단단한 화합과 친목을 바탕으로 공성면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하는 또 하나의 큰 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