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는 지난 5일부터 낙동강 경천섬일원에서 한국조각가협회 경북지부와 함께 야외조각전을 열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북의 유명 조각가들의 조각품 20점이 전시돼 경천섬 일대가 미술관으로 탈바꿈해 관람객들의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특히 대표적인 작품에는 △이창호의 `수달가족의 경천섬 나들이`, `꼬꼬네 가족나들이` △박종혁의 `티라노vs코로나` △엄두용의 `상생` 등 자유분방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야외조각전은 근대적 미술공간에서 벗어나 자연과 예술작품이 공존하는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예술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힐링의 공간을 제공키 위해 기획됐다.또한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할 수 있는 야외조각전은 지역사회 문화공간이 될 수 있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포토존을 제공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천섬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학 전망대, 회상나루와 함께 야외에서 자유롭게 조각전도 감상하며 경천섬의 비경을 온몸으로 느끼시길 바라며, 이번 조각전을 통해 낙동강권역 관광 랜드마크인 경천섬을 널리 알리는 또하나의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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