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지난 4일 청렴하Day 캠페인을 진행했다.4~11월까지 실시하는 캠페인은 직원들의 청렴의식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권오상 부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세무과 직원 15명이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이라는 주제로 출근시간에 직원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하면서 함께 동참을 유도했다.한편, 구청옥상 하늘정원에 미니농구대를 설치하고 ‘부패는 파울! 청렴은 3점슛!’이라는 깜짝 이벤트를 중식시간에 진행해 1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골대를 향해 슛을 날리며 청렴의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청렴은 구민의 신뢰를 얻고 행정만족도를 높이는 첫걸음이다. 청렴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새기며 신뢰받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