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고산1동은 지난 4일 예천군 용궁면과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예천군 용궁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종석 고산1동장, 박호규 주민자치위원장과 이시현 용궁면장, 윤창락 이장협의회장을 포함한 양 지역 협력 단체장 및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고산1동과 용궁면은 자매결연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양 기관 관계자가 협약 체결 전 상호 연락을 주고받았다. 상호 간 합의에 따라 행정, 문화, 예술, 경제 분야 등에서 폭넓은 교류를 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협약서를 작성했다.또한, 고산1동과 용궁면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고향 사랑 기부금 100만원을 양 기관에 서로 기탁했다.정종석 고산1동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두 지역이 주민 복리 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우호 관계를 더 돈독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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