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군위군 우보면 군부대유치추진위원회는 지난 4일 지역내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6명에게 어버이날을 기념해 카네이션과 장수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장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전달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소소하지만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우보면 군부대유치추진위원회는 민간단체인 이장협의회, 노인회, 부녀회등 16개 사회단체가 모여 결성된 연합단체로, 지난달 24일 촉구대회를 개최했으며,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고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으로 카네이션을 전달했고, 사회단체가 협력해 의견을 나눠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황현호 우보면장은 “우리면에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들 직접 뵙고 인사를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지역내 사회단체가 동참해 민관이 함께해 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