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주)세아제강(대표이사 김석일)은 4일 청하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을 포항시 청하면행정복지센터(면장 권의진)에 지정기탁했다. 포항시 남구에 소재한 ㈜세아제강은 앞선 기술력과 생산 능력으로 강관 업계를 선도하는 철강제조 기업으로, 지난 21년 4월 청하면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저소득층 LED교체사업과 취약계층 마스크 전달, 사랑의 김장김치 및 생필품 꾸러미 전달 등 청하면 지역주민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돼 홀몸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노인 반려식물 전달, 취약계층 아동 어린이날 선물 전달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구환 세아제강 업무지원팀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곳을 밝히기 위한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의진 청하면장은 “청하면 취약계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세아제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