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청은 최근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청년 33명과 남구 자연보호협의회, 환경감시단 회장님과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ESG 청년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남구 ESG 청년봉사단은 민간기업에 적용하는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를 자원봉사에 적용해, 지역 내 취약지역 환경정화 활동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봉사활동(E, 환경), 취약계층 김장나누기, 연탄나눔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S, 사회), 자원봉사 홍보부스 운영으로 시민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개선(G, 지배구조)으로 새로운 남구 자원봉사의 패러다임을 만들고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위해 구성하게 됐다. 이날 발대식은 지난 3월부터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봉사단원을 모집해 총 44명의 청년들이 신청해구성됐으며, 청년들을 팀별로 구성하고 봉사단 리더와 총무 선발, 앞으로의 활동일정을 논의했다. 남구 ESG 봉사단은 청년들이 생각하는 봉사활동을 팀별 발표를 통해 공유하고, 모인 아이디어를 통해 앞으로 남구 ESG 청년봉사단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청년봉사단 봉사활동 시 봉사시간 인정 및 봉사활동 지원 및 연계, 우수봉사자 포상 추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향후 청년들이 취업 등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 ESG 청년봉사단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를 계기로 남구 자원봉사의 새로운 변화의 씨앗이 돼 앞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남구의 대표적인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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