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미래전략처 전기차관제팀이 지난 3일 지역 8개 구·군 시니어클럽과 연계해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전기차관제팀은 시에서 구축한 전기차 충전인프라(충전소 200개소, 충전기 294기)를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동구 시니어클럽 등 구·군 8개 시니어클럽과 연계해 총 307명에게 전기차 충전소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전기차 관제센터의 사업과 역할 등을 홍보하고 노인일자리 대상자에게 전기차충전소 주변 환경정리, 주차 계도 및 안전보건교육 등으로 진행됐다.김철수 미래전략처장은 “우리 공단이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활용해 노인 일자리도 제공해 ESG경영에 동참하고 있다”며 “전기차 충전소를 관리에 참여하는 시니어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