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행사도 줄을 잇고 있다.지난 4일, 대구 수성구 범어1동 새마을단체는 범어1동 제1경로당 어르신 40명에게 점심을 대접했다.새마을회가 직접 모둠전을 만들고 한우 국밥과 잡채, 떡 등을 만들었다.범어3동 느티나무 자연보호협의회(회장 백혜숙)도 지난 3일 경로당 어르신 300여 분께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음식을 대접하고 아랑예술단도 초청해 잔치를 열었다.경로당 어르신 한 분은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경로당에서 푸짐한 음식을 먹고 즐겁게 지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