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셋째 날 민속판 광장에서 제11회 경북도 화전놀이대회가 열렸다.
경북도 화전놀이대회는 경북에 거주하는 여성 및 단체(5명 1팀)를 대상으로 다양한 꽃을 이용한 화전 경연을 벌여 우리 전통을 되살리고 여성들의 숨겨진 솜씨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안동시를 비롯해 포항시, 경주시 등 10개 팀이 참가해 작품을 출품하고, 화전의 전통성, 화전의 맛, 아이디어 및 창의성, 관람객 시식을 통한 성실도를 반영해 심사를 받았다.대회 결과, 경주시가 최우수상, 예천군과 봉화군이 우수상, 성주군과 안동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