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지난 2일 군위군 복지회관에서 ‘제25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 출전에 앞서 선수단을 격려했다. 4년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일간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했으며, 군위군은 파크골프, 배드민턴, 육상, 한궁 4개 종목에 14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달 24일 대구편입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참가한 경북도민체전에서 22개 경북도 시군의 뜻을 담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진열 군수는 “소규모 선수단이나 불편한 몸으로 군위를 대표해 참가하는 우리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면서, 출전한 선수 모두가 부상없이 즐겁게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