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교육지원청은 3일 경상북도교육청남부미래교육관에서 초·중·고·특수학교 새내기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3새내기‧저경력 교사 역량 강화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새내기‧저경력교사 역량 강화 연수는 지난 2020년부터 경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저경력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교직 생활 적응, 새내기 교사로서 갖춰야 할 전문적 자질 함양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이날 연수회는 특강에 이어 남부미래교육관 관람, 메이커체험을 통해 교사가 가야할 길을 제시하고, 현재 교육키워드인 메이커교육 체험신교 교사들이 교육의 패러다임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줬다. 특강을 한 이용만 대동초 교장은 꿈꾸던 교사가 된 새내기들을 응원하며, 꿈과 현실 사이에서 혼란을 겪고 있을 상황에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잔잔한 감동이 있는 이야기를 풀어갔다. 음악과 미술작품, 영화 속 장면들을 소개하면서 변화에 대처하는 교사, 아이에 대한 교사의 마음가짐, 수업으로 말하는 교사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교사가 가야할 길을 제시했다. 이어서 수학체험관, 메이커체험관, 영재교육원, 영어체험관에 대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남부미래교육관을 투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나를 위한 선물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