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장애인들에게 평생교육을 통한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안락원 등 경산지역 7개 장애인 사회복지시설과 협력해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소근육 향상 및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음 더하기 비즈공예’, ‘삶의 향기 원예치료’ 및 표현력과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독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행복한 동화 읽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오는 11월까지 각 기관별로 10회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보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