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3일, 포항시 오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한보근)는 남구 지역 대표적 사찰인 오어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도‧시의원, 문덕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4월초파일 사찰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제11호 태풍‘힌남노’피해로 오어사 입구 오어지댐 하상 주차장이 유실되어 4월초파일 사찰 주변에 방문객이 몰려 주차 대란이 예상됨에 따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적으로 유실된 하상주차장 면적만큼 대체 임시주차장 3곳을 추가로 조성하여 전체 320여대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오어사에서 주차장까지 셔틀버스 운행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당일 오어사 주변에 오천읍 직원 38명, 경찰, 오천읍 이장협의회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하여 정체‧교통 소통을 심각하게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이중주차 차량을 사전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 오천읍 소재 오어사는 삼국 시대에 건립된 유서 깊은 사찰로 평일에는 100대, 휴일에는 200대 정도의 차량과 300명 정도 신자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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