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보건소가 지역의 대학교, 사업장 등 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을 시작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평소 금연 의지는 있으나 여건상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을 위해 직접 신청기관을 찾아가 금연상담·교육 및 검사 등을 지원하는 금연 프로그램이다. 시 보건소는 3일과 8일 경북전문대학교, SK스페셜티를 시작으로 정해진 일정에 맞춰 금연상담사가 기관을 방문해 1:1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지원하고 혈압, 혈당 측정을 통한 기본 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참여자는 상담을 통해 니코틴 패치, 사탕 등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3개월, 6개월 단위로 금연에 성공할 시에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된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신청은 금연 희망자가 10명 이상인 사업장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보건소 금연클리닉(054-639-5754)로 하면 된다. 이지원 건강증진과장은 "어렵게 시작한 금연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업장의 적극적인 지지와 독려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금연 관리를 지원해 대상자 모두가 금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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