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원자력의 신월성2호기가 세계 최고수준 원전과 비교하는 안전점검을 받은 결과, 모든 분야에서 가동 전 준비가 만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세계원자력발전사업자협회(World Association of Nuclear Operators이하 WANO)로부터 신월성2호기에 대한 가동전 안전점검(Pre-startup Peer Review)을 받았다. WANO 점검단은 일본, 미국 등의 국제 원전전문가 7명으로 구성, 신월성2호기 현장에서 조직 및 행정, 운전, 정비, 운전경험, 비상대응, 엔지니어링, 시뮬레이터 등 총 7개 분야에 걸쳐 안전점검을 수행했다. WANO 점검단은 평가회의에서“가동 전 준비가 전 분야에 걸쳐 만족스런 수준이었다”면서 “특히 ‘마이존 마이머신(My Zone My Machine)’제도와 지역주민과의 소통노력은 다른 나라 원전에서 찾아보기 힘든 우수사례”라고 밝혔다. 현재 신월성2호기는 연료장전 전까지 수행해야 할 가동 전 시험을 끝낸 상태로,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받으면 연료를 장전한 후 본격적인 시험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남억기자 cne@ksmnews.co.kr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