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종규기자]국내 엠폭스 환자가 5명 더 늘어 누적 47명이 됐다. 정부는 엠폭스 환자 증가에 따라 코로나19처럼 신규 환자 현황을 2일부터 매일 발표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은 1일 국내 엠폭스 환자 발생 및 역학조사 경과를 발표했다.엠폭스 환자는 5명 늘어 총 47명이다. 신규 환자들의 확진일은 4월28일 1명, 4월29일 1명, 4월30일 3명이다.신규 환자들의 거주지는 서울 3명, 충남과 부산 각각 1명이며 모두 내국인이다. 4명은 질병청 콜센터(1339)로 본인이 신고했으며 1명은 의료기관에서 파악했다.환자들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진, 발열 등이 확인됐으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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