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경북ㆍ대구 상생발전 특별위원회는 13일 오전 대구시의회에서 ‘경북ㆍ대구 상생발전을 위한 도ㆍ시의회 상생발전 특별위원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양 측은 경북ㆍ대구의 지역발전과 현안사항에 대한 발전방안 모색 및 공동방안 마련 등 상호 긴밀한 협력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양 도ㆍ시의회에서는 경북?대구의 상호협력으로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도의회는 지난해 10월 18일, 시의회는 9월 20일 나란히 7명씩으로 경북ㆍ대구 상생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도의회는 지난 1월 23일, 시의회는 지난해 12월 13일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받는 등 의욕적으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 및 간담회에는 경북도의회 김영기 위원장과 홍진규 부위원장을 비롯해 양 의회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도ㆍ시의회 특위 위원들의 자유 토론회에서는 두지역의 상생발전 및 협력방안, 경북ㆍ대구 중점추진 정책 협력과제 등에 대한 많은 의견교환이 있었다.
경북ㆍ대구의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간 다양한 분야의 소통과 의견 교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으며, 또한 지역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북ㆍ대구 상생발전 특별위원회’활동에도 긴밀한 협조와 공동대응을 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경북도의회 경북ㆍ대구상생발전특별위원회 김영기 위원장은 “국책사업 유치 등 현안 사항에 대해 정치권에 건의하는 등 경북ㆍ대구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심을 밝혔다.
김영곤기자
kim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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