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대온천관광휴양지 개발지주조합(조합장 이상만)은 13일 화북면 서부출장소에서 문장대온천 관광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재협의) 초안보고서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그동안 문장대 온천 관광지 개발사업이 법원에서 패소하게 된 주요 원인인 오수처리 공법에 있어서 삼성에버랜드와 동일한 공법으로 수질에 대한 신뢰성이 더욱 검증된 새로운 공법을 도입할 계획으로, 향후 하류지역의 민원제기 등 분쟁발생시 현장견학을 통해 충분히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괴산군에서는 문장대온천 개발은 청천면 주민들의 식수원오염과 생태계 파괴를 가져온다는 과거와 같은 이유로 또 다시 온천개발 저지를 위한 반대 현수막을 청천면지역 사방에 게첨하고 지역여론을 조장하고 있으며, 주민들을 동원하여 상주시에 항의방문할 계획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를 두고 상주시 화북면지역의 한 주민은 “괴산군 지역내에는 지금까지 수많은 식당과 숙박·유흥시설들이 건립되어 영업중에 있음에도 식수원오염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상주시가 개발한다고 하니 기를 쓰고 막을려고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행위로, 결국 이러한 지역이기주의적 발상은 지역감정만 부추기는 결과만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크게 우려하고 있다. 정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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