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는 지난달 27일 삼덕교회에서 2023년 한마음순회봉사를 개최했다. 중구 한마음순회봉사는 민관협력(구-남산종합사회복지관-자원봉사자)을 통해 동별 권역을 나눠 직접 찾아가는 봉사서비스로 1996년부터 시행한 중구의 대표적인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이다. 한방진료, 물리치료, 복지상담, 이·미용서비스, 지팡이지급 등 총 26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올해는 손마사지 및 지압 서비스를 추가했다. 2023년 한마음순회봉사는 4~10월까지 총 6회 운영될 예정이고 노인·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다음 한마음순회봉사는 오는 25일 서문교회에서 실시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한마음순회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