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역 농업인들의 노동부담은 확 줄이고 작업능률은 크게 향상시키기 위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보급한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에 농업기술센터에서 금호시설포도연구회(회장 조전희)회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이장비(전동운반차, 포도수확운반차)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6개 편이장비업체가 참가하여 각종 전동운반차에 대한 정보와 직접 시운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사업 대상 농가의 편이장비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날 시연회에는 근골격계 질환예방 교육과 병행하여 빈번한 농기계사고에 대비한 농기계 사용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편이장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구대학교 서승록 교수의 컨설팅으로 농작업장의 위험요소, 노동력 절감 요인 등을 조사,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편이장비를 선정, 수정, 보완하여 사업대상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편이장비의 보급으로 농가들의 노동부담을 경감시키고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는 2008년부터 지원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9개 작목반에 280여대를 지원했다. 영천=김일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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