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트라 수영협회와 한국상공연합 사회적협동조합은 최근 사랑나눔 후원물품을 울릉군 가족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울릉도 유네스코 등재 및 공항 활주로 연장 기원 `울트라 바다 수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사전 행사이다.
수영대회는 오는 6월 15~19일 울릉도를 한 바퀴 완주하는 코스다.
전국에서 사전 선발된 70명이 참가하는 대회는 울트라 수영협회 주최, 한국중장거리 수영협회 경북지부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울트라 수영협회는 지난 10년간 7회의 대회를 열었어며, 행사진행에 소요되는 경비는 대회참가비와 협회의 부담으로 진행된다.이번에 기증한 물품은 자전거 4대, 건강식품 200박스, 화장지 240팩, 향균칫솔 300개 등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물품을 후원한 한국상공연합 사회적협동조합 김영기 회장은 "물품들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