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정훈기자]경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달 27일 경북도 23개 시·군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CBR)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경북권역재활병원에서 개최했다.이날 진행한 간담회에는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경북도청, 경북도 내 23개 시·군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CBR) 사업담당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경북도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지난 코로나19로 인해 경북도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CBR)사업이 축소됨과 함께 각 지역 내 인프라 부족으로 장애인들의 건강권이 보장받지 못하는 점이 부각됐다. 김철현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경북도 내 지역 인프라 및 특성으로 인한 CBR 사업 수행의 문제점 및 개선점을 공유하고, 보건소-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연계체계의 활성화로 경북도 내 장애인의 통합건강관리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간담회를 통한 네크워크 구축을 강조했다.이번 간담회는 경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소개 및 건강보건관리 전달체계, 경북도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CBR)사업 현황,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중심재활(CBR)사업 활성화를 위해 논의를 진행했다.한편, 경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1년 8월 설치된 센터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인력·장애인·가족 교육 △건강검진·진료·재활 등 의료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업무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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