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흥해읍(읍장 박용생)과 대구 수성구 범어4동(동장 김광희)은 27일 흥해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5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경북간의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대구 경북 간 소통‧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양 지역의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 뿐만 아니라 흥해읍 대표 관광지인 곤륜산, 이명박 전 대통령 생가를 둘러보아 지역 간의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하여 자매도시 간 상생과 우호 증진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박용생 흥해읍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대구 경북 간 상생발전을 위해 범어4동과 함께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서로에게 내실있는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하는 흥해읍과 범어4동의 미래가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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