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재)포항문화재단 귀비고가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에서 2023년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6일 어린이날 주간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귀비고 어린이날 주간 특별프로그램은 5월 5일(금) 14시 야외 신라마을에서 <베틀 딱지왕>, 5월 6일(토) 13시 30분 귀비고 일월라운지에서 <작은 농부의 소리 정원>이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5일 어린이날에 맞춰 개최되는 <귀비go! 배틀 딱지왕>은 가족 단위 방문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 귀비고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종이 딱지 대결 토너먼트 게임형 대규모 가족 이벤트이다. 사전 신청 접수와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가족과 당일 현장에서 신청한 20가족 등 총 5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며, 4월 28일(금)부터 5월 2일(화)까지 네이버폼으로 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한 가족에게는 개인이 제작한 딱지를 지참하도록 하여 참여의 묘미를 더하고, 행사 당일 황금 딱지와 귀비고 굿즈 등 풍성한 상품도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부대행사로 귀비고 마술&버블쇼와 신라마을 전통 놀이 체험 등이 풍성하게 꾸며질 계획이다. 또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전시관) 귀비고 ‘일월신화’의 의미와 가치, 신라의 문화교류에 대해 탐구하는 시즌 교육프로그램 <작은 농부의 소리 정원>가 진행된다. 전시 활동지를 통해 식물을 심고 키우는 행위에 대해 해석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각자의 개성이 담긴 나만의 오르골 테라리움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참여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으로 4월 28일(금)부터 5월 2일(화)까지 네이버 폼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3일(수) 추첨에 의해 최종 참여자를 발표하고, 당일 워크숍은 2시간이 소요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공간운영팀(054-289-7951~795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