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상주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김용준 상주축협조합장을 비롯한 축종별 단체장과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축산단체협의회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열어 지역 축산농가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한우, 낙농, 양돈, 양계, 양봉, 수의사, 수정사 총 7개 단체로 구성된 상주시 축산단체협의회는 축종별 안정적 성장 발전과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주민 친화적 시설관리 등에 주력해 오고 있는 단체다.
또 매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돕기, 청결환경운동 등 나눔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그동안 상주시 축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오시다가 이임하는 제6대 박준호 회장은 "2년동안 협의회를 무사히 이끌어 올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지난 1월 박 회장은 축산업 선진화를 통한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또한 새로운 희망과 포부를 안고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차용호 신임 회장은 “최근 사룟값 인상, 축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축산 경영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상주 축산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