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왜가리생태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기획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27일 의성군에 따르면 자연생태관광과 문화체험의 관심이 늘면서 병아리부화체험, 왜가리탐조활동 등 각종체험행사를 왜가리생태관 전시공간과 생태공원에서 이뤄진다.이를 위해 6월 왜가리 가족 탐조 클래스, 7~8월 벌륜쇼, 물놀이장 개장, 10월 핼로윈 이벤트,11월 샌드아트, 12월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 시즌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생태공원 내설치된 데크, 구조물, 정자, 벤치 등 20개소의 노후시설 새단장과 생태관 출입구에 입장권무인발급기 설치로 관람객 편의 증대도 도모했다.군은 지난 2019년 70억원을 들여 지역 내 신평면 중률리 소재에 개관해 운영한 왜가리생태관은 매년 2~8월까지 1천여 마리의 왜가리 때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왜가리 서식지로서 전국에서 몰려든 사진작가들의 탐조 촬영지로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는 명소로 떠올랐다.의성군 박형진 담당과장은 "앞으로도 왜가리생태관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해 전시 및 편의시설을 개선해 자연속 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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