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저탄소 농법 및 인증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에서는 최초로 저탄소 인증농가에 대해 탄소감소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도는 친환경 또는 GAP인증을 거친 농산물을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 생산한 농축산물에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식품인증 제도다. 군은 사업비 3천만원, 사업면적 270ha, 1ha당 십만원을 저탄소 인증 372농가에 탄소감소포인트로 의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하며 다음달 4일까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소비자는 저탄소 인증 농산물 구매 시 탄소 포인트가 전국 최초 지급이 저탄소 인증 농가의 탄소감소 노력에 대한 현실적 보상으로서 보다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김봉수 과장은 "탄소감소 포인트 지급은 저탄소 인증 농가의 자긍심은 물론 앞으로도 의성이 탄소중립 실현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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