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한국한의약진흥원은 전 세계 인구 고령화로 전통의약·보완대체의학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한의약 기술 및 전문가 확보를 위한 ‘2023년 한의약 산업 분야별 전문 인력 양성교육’을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실시한다. 올해 교육은 ‘한약재 가공 유통하기’, ‘한의약 소재 제품 개발하기’, ‘원외탕전실 이해하기’, ‘한의 의약품 및 의료기술의 생산‧허가 도전하기’, ‘한의약 분야 창업하기’ 등 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약재 가공 유통하기’ 과정은 △한의약 산업 교육 개요 △한약재 안전관리 △한약재 수급조절 제도 이해 등 한약재 생산, 가공, 유통 관련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내용이다. ‘한의약 소재 제품 개발하기’ 과정은 △한약재 원료의 중요성 및 기능성 발굴 △표준화된 고품질 한약재 원료의 생산 △제품의 허가를 위한 전략 △한의약 제품 개발 사례(인터뷰) 등을 다룬다. ‘원외탕전실 이해하기’ 과정은 △원외탕전실 현황 및 2주기 평가인증제도 △원외탕전실 개설하기 △원외탕전실 운영 사례(인터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의 의약품 및 의료기술의 생산‧허가 도전하기’ 과정은 △한약제제 GMP 개요 및 규정 △감정자유기법(EFT) 사례로 보는 신의료기술 등재절차 △신의료기술 평가제도 및 신청절차 △한약제제 개발 사례(인터뷰) 등으로 구성됐다. ‘한의약 분야 창업하기’ 과정은 △한의약 산업의 현황과 전망 △정부지원 창업 프로그램 현황 및 지원방법 △한의약 분야 창업 사례(인터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한의약 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한의약에 관심 있는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https://nikom.kohi.or.kr)에서 원하는 시간에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정창현 원장은 “세계적으로 전통의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의약 산업 전문가 양성과 기술 발전이 시급하다”면서 “교육을 통해 한의약 산업 운영과 기술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산업 경쟁력과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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