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수학여행지원단 운영지원팀 업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수학여행지원단은 각급 학교에서 다년간 수학여행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원위원과 시설, 교통, 청소년활동 등에 경험이 풍부한 유관기관 담당자 등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협의회에서는 지역 6개 학교의 수학여행 운영 계획안을 바탕으로 수학여행 운영 계획, 추진 절차, 경비 집행 등 제반 사항을 점검했다.
최근 현장체험학습 운영 지침에 맞는 체험학습 운영 여부를 확인한 협의회는 지원이 필요한 학교에 대해서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지원하는 등 학교 담당자의 업무 경감과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진규 교육장은 “수학여행지원단의 컨설팅 활동이 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운영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