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4월24부터 5월5일까지 2주간 지역 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61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내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을 전문 위탁용역업체와 함께 실시한다. 학교지원센터는 학생들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동원해 정기적인 학교 내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을 실시한다. 교내 화장실 및 샤워실, 탈의실, 기숙사 등 점검이 필요한 장소를 전문업체 위탁을 통해 합동 점검함으로써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상시 점검 체계를 강화해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자 한다. 학교 방문 시에는 근무복 착용, 신분증 패용, 점검 입간판을 설치하는 등 교육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충분히 조치를 하고, 학교에 사전 안내 없이 불시에 방문해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경산교육지원청 김호상 학교지원센터장은 “전문업체에 의뢰한 정밀 점검을 통해 안전한 학교 교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