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관광계열 항공서비스 전공첫 졸업생 5명이 항공사 취업에 성공했다. 영남이공대는 항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40명 정원으로 항공서비스전공을 신설하고 당시 국내 항공인력 배출의 마이더스로 불리던 김은주 교수를 영입한 후 본격적인 항공인력 양성에 들어갔다. 2년간의 노력 끝에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모두 5명의 졸업생이 항공사 취업에 성공했다. 아시아나항공인천공항서비스 서은영, 양가희 타이항공인천공항서비스 임소영, 황푸름 한국공항공사 이솔이 등이 그 주인공이다. 스튜어디스를 비롯한 항공사 취업이 워낙 인기가 높아 취업이 어렵다보니 웬만한 대학의 항공관련학과에서는 단 1명도 배출하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반면 영남이공대학 관광계열 항공서비스전공은 졸업 첫해에 무려 5명이나 항공사취업에 성공함으로써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그 밖에도 싱가폴 해외취업 4명, 삼성, 현대등 대기업 비서직 5명, 국내호텔 및 면세점 4명, 병원 코디네이터 2명, 여행사 2명, 기타 3명 등 졸업생 31명중 25명이 취업이 확정됨으로써 80%에 달하는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최고급 호텔인 콘래드서울의 경우 대구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장해윤양이 합격하기도 했다. 김은주 교수는 “4년제 대학 졸업생들까지 몰려서 그야말로 항공사 취업이 하늘의 별따기”라고 강조하고 “항공인력은 완벽한 서비스 매너와 바른 인성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데 우리 졸업생들이 첫해부터 좋은 성과를 낸 것은 완벽한 실험실습 환경과 철저한 맞춤형 지도방식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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