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새마을회가 지난 21일 봉양면 생활체육공원에서기관·단체장, 지도자 등 9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 수련대회가 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는 이웃과 사회에 헌신·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유공자 표창,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증서 수여,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시상은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의성읍 이점수 새마을지도자 외 18명이 군수표창, 사곡면 안희동 새마을지도자 등 1명 중앙회장표창을 각각 수상했다.박희용 회장은 “오늘 회원 상호간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새마을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주수 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는 물론 단합된 모습으로 행복한 의성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 나갈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