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청소년센터는 봄기운이 만연한 4월을 맞이해 ‘설레는 봄소풍’을 주제로 달성군의 대표적 여가공간인 강정보 디아크광장에서, `2023년 달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다시 만난 봄소풍`을 지난 22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봄을 맞아 강정보로 나들이를 나온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버블아티스트의 ‘설레는 봄, 블링블링 버블쇼’ 공연 및 ‘봄소풍 필수템 만들기’와 ‘봄맞이 가드닝 클래스’, ‘피크닉(PICNIC)엔 게임(GAME)’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 이번 달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하루 동안 300여명이 참여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달성군청소년센터 신성진 관장은 “센터와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곳의 달성군 청소년들에게 좋은 청소년활동들을 제공하기 어려웠던 아쉬움을 이번 ‘찾아가는 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조금이나마 채우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코로나로 소풍을 잊고 지낸지 오래된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봄소풍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달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앞으로도 ‘우리가족 평행세계’, ‘작은가게 페스티벌’ 등 연간 다양한 청소년 문화활동과 체험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청소년센터(053-670-1364)로 문의하면 된다.